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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생각

두려워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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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3-08-1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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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사 때. 아주 시골..
교회 집사님의 어머님이
노환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러니까.. 1000미터 이상 되는
깊은 산 중턱에 집이 있었습니다.

담임 목사님이 계시지 않아
밤늦게 제가 대신 문상을 갔는데..
가는 길이 너무 어둡고..
실제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무서워서 긴장하기까지 했었지요.

그때 생각했습니다.
"초행인데.. 이런 곳을 갈 때
 목적지가 없었다면
 이 길이 얼마나 더 두렵고 무서울까..
 아무도 없고 칠흑같이 어두운
 이 시골 산길을 목적지 없이 갈 수 있을까.."

우리 인생이 그때와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가는 길이 칠흑 같이
어두운 길입니다.
고통과 고난을 벗하지 않고는
걸어갈 수 없는 길입니다.

그때 다시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이 없으면
 나의 인생길은 정말 두렵고 어두울 것이다.

 누군가 나와 함께 있어 준다면
 나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을 것이고
 이 캄캄한 어둠에서도 보이는 빛을 보고
 걸어갈 수 있을 것이다."

그 누군가가 바로 옆에 있는 사람입니다.
힘을 내시고
오늘도 용기를 갖고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우리 성도들 중에서도
정말 어려운 분들이 있습니다.
저도 밤을 잊고 걱정으로 기도하면서
지낼 때가 있지만
본인은 오죽일까요..

그때 예수님 보는 것입니다.
그때 예수님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절대 혼자가 아닙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꼭 예수님 손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 김상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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