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의 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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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1-25 05:42본문
암 환우들이 계신 요양원에 가서 <부활 그 증거>를 보여드리고 돌아왔습니다. 인생의 긴 터널을 지나오면서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었을까요. 터널이란 끝이 있는 것. 그리고 그 끝은 다시 시작되는 출발지입니다.
암환우들이 관람하시는 동안 저는 산책을 했습니다. 시절을 다한 낙엽 한 잎은 바람에 춤을 추고, 데자뷔처럼 지난 세월을 호출합니다. 도도한 자세를 유지하지만 얼마 남지 않음을 알고 있습니다. 겸손해야 합니다. 낮아져야 합니다. 베풀어야 합니다. 예수님 닮아가도록 끝까지 노력해야 합니다.
저도 많이 늙었습니다. 몸이 예전 같지 않고 생각도 예전 같지 않습니다. 그냥 잘해야지... 이런 마음뿐입니다. 사랑하는 우리 주님께서 이 새벽에 은혜를 주시고 눈물을 주셨습니다. 사랑합니다. 예수님.
암환우들이 관람하시는 동안 저는 산책을 했습니다. 시절을 다한 낙엽 한 잎은 바람에 춤을 추고, 데자뷔처럼 지난 세월을 호출합니다. 도도한 자세를 유지하지만 얼마 남지 않음을 알고 있습니다. 겸손해야 합니다. 낮아져야 합니다. 베풀어야 합니다. 예수님 닮아가도록 끝까지 노력해야 합니다.
저도 많이 늙었습니다. 몸이 예전 같지 않고 생각도 예전 같지 않습니다. 그냥 잘해야지... 이런 마음뿐입니다. 사랑하는 우리 주님께서 이 새벽에 은혜를 주시고 눈물을 주셨습니다. 사랑합니다.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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