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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생각

서로 위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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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1-06-2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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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주 오후 3시에 드려지는 베델회복공동체 예배는 특별합니다. 중독자와 우울증 등 어려움을 겪는 가족이 모입니다. 저도 그 중의 한 명이니 전혀 이상한 분들이 모이는 곳이 아닙니다.

2. 지난 주일. 예수님의 얼굴이 궁금하다는 분이 있었습니다. 제가 이 질문에 답한 내용이 너무 길어 나중에 유튜브로 하나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간단히 정리하면.... 우리가 엄마의 뱃속에 있을 때 엄마의 얼굴을 몰랐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이 세상에 나오니 엄마의 얼굴을 보았습니다.

3.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나면 지금은 모르는 예수님의 얼굴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엄마의 뱃 속에서 머문 것처럼 우리는 또 하나의 공간에 머물고 있기에 뱃 속을 떠나듯 이 세상을 다시 떠나면 우리 하나님의 웃는 얼굴이 우리와 마주할 것이라 봅니다. 마치 아기를 안고 있는 어머니의 미소처럼요... 우리는 지금 하나님의 품안에 존재합니다.

4. 하나님께서 만드신 하늘과 땅. 바다, 산, 들이 있는 공간에 있으니.... 당연이 하나님이 품이 아니겠는지요.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 15:5)

5. 제가  올해 들어 건강이 좋지 않아 오늘 병원에 가는데 한 분의 성도님이 문자를 보내주셨습니다. 여느 목회자들이 자주 받는, 신앙적인 성숙이 보이는 감동적인 글이었고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신다는 메시지였습니다. 그들은 정말 좋아졌습니다.

6. 영화를 하면서 많이 받는 문자를, 오늘은 함께 예배드리는 지체를 통해 받았습니다. 기쁩니다. 이 가정은 분명 올해 안에 본 교회로 돌아갈 정도로 회복이 될 것입니다. 정말 그렇게 되면 좋겠습니다. 제가 파이오니아21을 설립한 이후 가장 잘 한 일이 있다면 <베델회복공동체>를 올해 2월에 시작한 것이라 여겨집니다.

7. <잠시 쉬어가는 베델회복공동체가 이래서 필요하구나> 라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혹시 교회에서 어려움이 있는 성도들이 있다면 <베델회복공동체>를 소개해 주세요. 베델회복공동체는 회복되거나 좋아지면 반드시 본교회에 다시 돌아가도록 하고 있습니다.

8. 이 일이 중독자들과 약한 자들. 그들의 가족이 숨을 쉬도록 하는 또 하나의 밀알이라 믿습니다. 베델회복공동체에서 도움을 받아보세요. 상담은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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