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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흔적들 > 오늘의묵상

우리의 흔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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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3-10-09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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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흔적들]
오늘 유다서 1장이
왜 이리 반가울까요.

행복한 주일이었습니다.
추수의 기쁨이 이와 같음을
또 한 번 배웁니다.

시간이 주는 두려움이 있지만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다는
외로움과 슬픔이
찾아오기도 하지만

괜찮습니다라고 말하고
함께 가자고 손을 잡을 수 있는 이유는
함께 열심히 해 왔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외롭지 않고
버텨낼 수 있는 이유는
예수님이 계시고
이 시대의 방주인 교회가
있기 때문이라 믿습니다.

어제 보내드린 사진을
모두 보셨겠지만
일부만 보내드립니다.
제가 뽑은 베스트 컷입니다.

천안 공동체 앞에
익어서 고개를 숙인 벼들 보셨지요?
이 벼들도 2주 내에 모두
사라질 것입니다.

열심히 살아온 벼들은
누군가를 살리기 위해
서서히 사라집니다.
우리의 인생이 이와 같기를
하루도 어김없이 기도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보내세요.

.. 부르심을 받은 자 곧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사랑을 얻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지키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라
긍휼과 평강과 사랑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유다서 1장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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