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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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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3-11-17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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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나를 위해 기도해 주는 사람이 없다는 생각 때문에 슬픈 적은 없었나요? 현실을 오해하면 안 됩니다. 절대 여러분은 외로운 사람이 아닙니다. 이 땅에서 많이 누리고 유명하고 대접받는 사람은 역설적이게도 천국에 가면 그 상급이 적습니다. 옥한흠 목사님도 그런 비슷한 말씀을 한 적이 있습니다. “나는 이 땅에서 대접 많이 받고, 칭찬 많이 받고 해서 천국에 가면 상급이 적을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아 있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고린도 후서 6장 9절)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글은 어떤 분은 간단히 쓰기도 하지만 어떤 분들은 매우 길게 써 주십니다. 저는 모두 다 읽습니다. 어제는 김수영 집사님께서 보내주신 일터에서의 글을 읽으면서 눈물이 절로 맺혔습니다.

부모님들이 아이를 데리러 오면 벨을 누르는데 그때 아이들은 벨소리가 날 때마다 자신들의 엄마아빠인지 확인하러 인터폰 화면 앞으로 우르르 몰려간다는 것이었습니다.

엄마를 기다리는 어린아이들의 모습에서 주님을 기다리는 우리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부모 외에는 누구도 기억해 주지 않을 것 같은 아이들을 수영 집사님의 글로 인해 저를 잠시동안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게 했습니다.

비록 무명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유명한 자임을 잊지 마세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은 늘 무명한 당신에게 있습니다.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벌써 올해가 다 지나갑니다. 곧 50, 60, 70, 80 이렇게 가다가 어느 순간 주님 앞에 나도 모르게 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때를 위해 준비해야지 슬퍼하고 즐기고 사람의 눈을 의식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주님 오실 날을 기다리며 예수님을 잘 믿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11월 18일 토요일 읽을 말씀은 레위기 10~12장입니다. 믿음으로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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