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일에는
아버지와 아들 상담이
세 번 있었습니다.
아들을 위한 아버지의 상담이었지요.

저는 이렇게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하는 상담에는
기대와 소망이 있습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아들을 사랑하는
아버지의 마음과 그 사랑 표현을
그분의 아들과 함께 보았습니다.

사랑은 표현해야 합니다.
사랑은 표현하지 않으면
100% 사랑이 될 수 없습니다.

사랑이 100%가 안 되면
그 사랑은 완전한 사랑일 수 없지요.
표현하는 사랑이
완전한 사랑입니다.

십자가의 사랑도
말로만의 사랑이 아니라
죽기까지 사랑한다는
예수님의 표현이었습니다.

민수기는 돌려 말하는 듯 하지만
늘 행동을 강조합니다.

2023년 12월 3일 주일에 읽을 말씀은 민수기 28~30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