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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는 고집. 죽이는 고집 > 오늘의묵상

살리는 고집. 죽이는 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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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3-12-12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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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요일 오후에는
호주에 계신 부부를 위한
Zoom 상담이 있습니다.

남편은 매우 위중한
우울증을 앓고 있고
딸은 핸디캡이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있는
한 사람의 아내이자 엄마는
저와 계속 상담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상담 거부를 고집하는
남편을 설득했답니다.

그리고 난 후
하나님의 은혜로
상담이 진행되는데요..

기도하기 시작한
남편을 만나는 저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답니다.

가족을 사랑하고
회복을 위해 애쓰는
한 여성의 노력이
헛되지 않을 것을 믿습니다.

살리는 고집이 있고
죽이는 고집이 있습니다.

살리는 고집은
나는 죽을 수 있으나
반드시 다른 사람은 살립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나도 살고 다른 사람도 삽니다.

죽이는 고집은
나도 죽고 다른 사람도 죽입니다.
아주 서서히 그렇게 되지요..

나에게 있는 고집은
어떤 고집일까?
여러분은 생각해 보셨나요?

고집…
고집은 언제 필요할까요?
고집은 왜 필요할까요?
고집은 누구를 위해 피우는 걸까요?

그리고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저도 상담을 하지만
상담으로 사람이 바뀌지 않습니다.
꼭 기도하고 말씀을 읽고
육의 고집을 꺾어야 합니다.
그래야 주인이 바뀐 기쁨을
서서히 알게 된답니다.

2023년 12월 13일 수요일
읽을 하나님의 말씀은
신명기 22-24장입니다.

믿음으로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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