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도박중독으로
상담을 받았던 청년이 생각납니다.
그 형제는 상담을 시작하기 전에
저에게 대뜸 이렇게 질문했습니다.

기독교는.. 성경은..
인간의 본성에 대하여
어떠한 관점으로 접근하고 있나요?
성선설인가요? 성악설인가요?

도박으로 인해 자괴심으로
가득 찬 젊은 청년의 흔들리던
눈동자가 지금도 보이네요..

저는 갑자기 당황했으나
곧 설명해 주었습니다.

이번에는 여러분에게
제가 질문하고 싶네요.
기독교의 성선설적 관점과
기독교의 성악설적 관점을
잘 설명하는 성경 구절이 있는데요
우리가 읽었던 창세기에 있습니다.

1장에서 3장 사이에 있는데요
딱, 한 절씩만 찾아보시겠어요?
주일 예배 마치고 제자훈련 시간에
잠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12월 14일 목요일 읽을
성경은 신명기 25~27장입니다.
믿음으로 승리하세요.